728x90 추암해변2 늦여름 추암해변 추암 해변 형제바위 부근의 파도소리 늦여름 추암해변 쏴아 그들이 사라지자 되돌아서는 물방울 들 늦은 계절의 해변을 누가 쓸쓸하다고 했던가 마냥 깊고 마냥 넓으며 마냥 여유롭다 우리는 이 넓고 고운 금빛 사면을 천천히 사박사박 걷는다 혼자인가 싶어 돌아보니 발자국이 자박자박 나를 따른다 쏴아 밀려오고 밀려가는 소리는 이 계절의 특별한 덤이다 촛대는 혼자지만 형제는 정답다 2022. 9. 10. 여름의 끝자락 여행 - 2. 동해 추암 해변 여름의 끝자락 여행 - 2. 동해 추암 해변 늦여름의 해변을 누가 쓸쓸하다고 했던가. 마냥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여유로웠다. 이번 철 늦은 여행의 두 번째 여행지로 동해 추암해변엘 들렀다. 추암해변의 추암 형제바위 추암 촛대바위 추암 해변의 한적한 모래사장, 우리는 이 넓고 고운 모래사장을 천천히 영화처럼 걸었다. 혼자인가 싶어 돌아보니 발자국이 나를 따르고 있다. 쏴아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 소리는 늦여름 여행객에게 주는 특별한 덤인 것 같다. 2022. 9.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