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탁구의 / 시 / 수필 / 사진 / 일상 입니다

가족3

별은 별은 가끔 무책임할 때가 있지 그들이 한 일도 해야 할 일도 내버려 두는 때가 있지 그들의 커다란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언제나 필요할 때 도와주고 내편이 되어 줄 가슴에 따뜻한 별 하나쯤 가져야 할 것 같다. 2021. 4. 26.
양평에서 식사(5/6) 혜진이가 첫 월급을 받았다. 한턱 쏜단다. 화창한 봄날 근교로 나가 분위기 좋은 식당에 앉았다. 민호는 약속이 있다고 빠지고.. 양평 국수리 '예마당' 2007. 5. 7.
성탄절 봉사활동 중인 가족에게(99.12.25) 성탄절을 맞아 멀리 봉사활동을 떠나 있는 아내와 딸, 아들에게 들뜨기 쉽고 또한 금년에는 눈도 내린 성탄연휴에 쉽지 않은 결심을 해준 모두에게 대견함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처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이 어렵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또 어제는 길이 미끄러웠는데 제대로 갔는지……. 궁금하여 호출기를 두 번인가 쳤는데 거기는 시골이라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 같다. 셋은 봉사활동을 떠나고 나는 근무를 하게 되면서 또 저녁에는 혼자 지내게 되고 지금도 혼자 성당을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틀이 되는 것 같구나. 이번 성탄절은 내가 미처 가족에게 아무런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이유를 따질 것 없이 매우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아울러 생각해보니 평소에도 크게 신경을 써주지 .. 200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