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닥1 소진 2 소진 2 박박 긁어도 쌀 한 톨 나오지 않는 쌀독 퍼도 퍼도 물 한 방울 없이 말라 버린 우물 마르고 말라 거북등처럼 갈라진 논바닥 황소의 둥그런 눈이 껌벅거리고만 있을 때 생각이 바닥나고 의욕이 먼 여행 중일 때에는 폭우가 내릴 때까지 내려서 맑은 눈에 선한 이야기가 가득해질 때까지 그냥 내버려 두어라 2022. 3-4월 (2022. 4. 29) 2022. 5.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