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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상

비온 날 한강 꽃길은 더 예쁘다

by 탁구씨 2018. 8. 30.

연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여행 계획도 취소하고 집주위에서 맴돌고 있다.

그저께는 극장에서 영화 '신과 함께'를 본 후 롯데 몰에서 보내고,

휴가를 집에서 책을 보거나, 영화 채널로 영화 두어편을 보며 지낸다.

오늘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라 일찍 한강을 나왔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맑은 날이 될 듯하다.

 

무궁화

우리나라의 나라꽃,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도 자란다고 한다.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며 끝임없이 피고 지는 모습이 

우리의 민족성 '은근과 끈기'를 닮았고 품위도 있어 나라꽃으로 정한 듯 하다.

일부 종류는 식용(차나 약용)으로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백일홍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어 백일동안 붉게 핀다고 백일홍이라고 한다.

여름 한 철을 계속하여 볼 수 있는 듯하다.

옛날 어릴적 시골 화단과 울타리에 지천으로 있었으며

옛날에는 종류가 단순하였으나 요즘에는 개량하여

아주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백일홍

한강 산책로에 백일홍으로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백일홍과 미류나무

백일홍은 키가 작은 꽃이며 미류나무는 키만 크다

성큼 다가서는 가을을 상상하며 백일홍 키를 좀 키워 봤다


이름 모를 꽃


나팔꽃

여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으로 해가 진 후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하여 새벽에 핀 후 다음날 오전에 시든다.

꽃말이 태양을 부끄러워 한다고 하여 바람둥이 꽃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열매는 약용이나 식용으로도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18.8.30 바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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