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여행 계획도 취소하고 집주위에서 맴돌고 있다.
그저께는 극장에서 영화 '신과 함께'를 본 후 롯데 몰에서 보내고,
휴가를 집에서 책을 보거나, 영화 채널로 영화 두어편을 보며 지낸다.
오늘도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라 일찍 한강을 나왔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맑은 날이 될 듯하다.
무궁화
우리나라의 나라꽃,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도 자란다고 한다.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며 끝임없이 피고 지는 모습이
우리의 민족성 '은근과 끈기'를 닮았고 품위도 있어 나라꽃으로 정한 듯 하다.
일부 종류는 식용(차나 약용)으로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백일홍
꽃을 피우는 기간이 길어 백일동안 붉게 핀다고 백일홍이라고 한다.
여름 한 철을 계속하여 볼 수 있는 듯하다.
옛날 어릴적 시골 화단과 울타리에 지천으로 있었으며
옛날에는 종류가 단순하였으나 요즘에는 개량하여
아주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백일홍
한강 산책로에 백일홍으로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백일홍과 미류나무
백일홍은 키가 작은 꽃이며 미류나무는 키만 크다
성큼 다가서는 가을을 상상하며 백일홍 키를 좀 키워 봤다
이름 모를 꽃
나팔꽃
여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으로 해가 진 후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하여 새벽에 핀 후 다음날 오전에 시든다.
꽃말이 태양을 부끄러워 한다고 하여 바람둥이 꽃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열매는 약용이나 식용으로도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18.8.30 바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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