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가끔이라도 산을, 들을, .. 돌아 볼수 있음에 감사 한다.
어떤 사람은 그 바쁜 일정에 어떻게 다니냐고 하지만 난 이것도 하나의 일과가 되어 버렸다.
많은 사람들에 부대끼는 일상이지만 이렇게 한바퀴 돌고 들어오면 항상 신선한 느낌으로
새로운 한주를 맞이 한다.
산과 들과 자연은 내게 있어 가장 친한 친구이고 연인이며 선생님이고 어쩌면 어머니이다.
나는 그 속에서 참 나를 발견하고 내 속에서 그와 함께하고 있음을 느낀다.
게으른 나에게 있어서 언제나 훌쩍 떠나고 만날 수 있음은 님의 은총 같은 것이다.
함박 꽃
찔레 꽃
백연
노랑 어라연(?)
홍연
광릉 수목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