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 Family
고추를 널며(04.10.5.이명숙)
탁구+
2005. 6. 6. 09:48
오늘 참 날씨가 좋다
시골에서 가져온 고추를 아파트 잔디밭에 널었다.
초록잔디위의 빠알간 고추.
너무 예쁘다.
집으로 들어와 베란다 너머로 내려다본다.
참 예쁘다.
나는 이런 풍경이 참 좋다.
형님이 지으신 고추라 더 예쁘게 보이는지도 몰라
형님 고추 잘 먹을게요
(2004.10.5.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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