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짧은 글 쓰기

오월의 아침

탁구+ 2025. 5. 25. 08:23

 
오월의 아침
 
활짝 피어나는 계절
오월은

싱그럽고 푸른 기운이
솟아납니다
이 푸른 아침처럼
언제나 새롭게 하소서
푸르게 피어나는 수목처럼
활짝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맑고 순결하게
때로는 화사하게
언제나 거리낌 없는
가벼운 삶을 살게 하소서
욕심으로부터 멀어지고
비교로부터도 멀어지고
늘 용서하고 사랑하며
밝은 창가에 앉아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평화롭게 하소서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부활하는 오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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