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등산 후기

삼척 덕산리와 맹방 유채꽃 축제

탁구+ 2025. 4. 17. 07:25

 

봄날의 산과 들은 마냥 걷고 싶어진다.
계획 없이 불쑥 떠난 여행이 영주의 부석사를 거쳐 봉화의 분천역 산타마을, 울진의 불영사와 죽변항을 지나 삼척의 맹방 유채꽃 축제장까지 왔다.

온통 노란색으로 펼쳐지는 들판이 마음도 노랑으로 물들인다. 
맹방해변의 유채꽃 축제장은 지인이 아주 오래된 시골집을 수리하여 있는그대로 아름답게 살고 있는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와 인접한 동네이다.

우리는 지인의 집에 들러 차를 마시고 봄 나물을 뜯었다.
덕산리는 해안마을로 시골이지만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정겨운 동네로, 지인은 덕산마을 같은 순수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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