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등산 후기

내소사에서 내려놓고

탁구+ 2023. 6. 14. 00:15

내소사 전경

접근이 쉬우면서도 고즈넉한 산사를 꼽으라면 내소사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푸른 길을 한가로이 달리노라면 고즈넉하고 대단한 경관의 사찰을 만난다.

전나무 숲길을 두런두런 걸어들어가면 장대한 암봉을 배경으로 내소사가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단청이 요란하지 않아 친근감이 있으며, 대웅보전의 이광사의 꿈틀 거리는 현판 글씨와 꽃문살은 미학적으로도 가관이다.

또한 마당 가운데 수미터 둘레의 느티나무 또한 다른 곳에서 쉽게 볼수 없는 것이다.  

 

대웅보전과 현판과 꽃문살
꿈틀거리는 대웅보전 현판, 이광사의 글씨
꽃 같은 대웅보전의 꽃문살
엄청난 둘레의 느티나무
내소사에서 잠시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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