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등산 후기
고창 선운사 꽃 무릇, 고즈녁하고 경건한 사찰
탁구+
2018. 9. 19. 18:55
고창군의 도솔산(선운산)은 기암 괴석의 봉우리와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빼어나다.
숲속에는 꽃무릇(상사화)이 만발하고 선운사 뒤로는 동백 숲이 무성하여 동백 피는 계절에는 그 또한 장관이다.
기암과 울창한 숲 가운데 자리한 선운사와 부속 암자는 천년 고찰의 고즈녁함과 경건함을 가지고 있다.
불가에서는 비질도 수행이라는데 깨끗이 비질 된 마당가에 잠시 앉으니 마음이 한량없고 나그네의 바뿐 발을 잡는다.
서해안 고속도로 선운산 IC를 나와 이정표를 따라가면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등산로는 험하지 않아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며 걸을 수 있는 정도이고 관광단지 부근에는 풍천장어가 유명하다
트레킹 : 선운사 주차장 -선운사 -도솔암 -용문골 -낙조대 -천마봉 - 원점 회귀(약 4시간)
선운산 숲속에는 상사화가 신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
등산로 주변에는 온통 아름다운 상사화로 덮혀있다.
장사송 앞에서
도솔암
마애불상(약 18M)
천마봉 정상
낙조대 정상 -저멀리 서해안 수평선이 보인다.
선운사 입구
선운사 마당을 들어서면 그 고즈녁하고 한가로움이 한량없다.
선운사 대웅보전
선운사 경내의 배롱나무
선운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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