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등산 후기
군산여행
탁구+
2016. 12. 13. 18:36
군산여행! 일본을 꽤 여러번 다녀왔고 나름대로는 매료를 느낀 부분이 있다.
일본 문화의 흔적이 많이 있다는 군산에서 오늘 휴일을 보내기로 했다.
일본은 가슴으로는 근접하고 싶지 않지만 머리로는 그렇지 않은 면도 있기때문이다.
아침 일찍 내려와 일단 군산에서는 맛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매운 짬뽕으로
일본 문화의 흔적이 많이 있다는 군산에서 오늘 휴일을 보내기로 했다.
일본은 가슴으로는 근접하고 싶지 않지만 머리로는 그렇지 않은 면도 있기때문이다.
아침 일찍 내려와 일단 군산에서는 맛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매운 짬뽕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호떡 집에도 들렸다.
짬뽕과 호떡 맛이 뭐 그리 대단하랴만은 짬뽕은 소문만큼 매콤한 뒷맛이 있고
짬뽕과 호떡 맛이 뭐 그리 대단하랴만은 짬뽕은 소문만큼 매콤한 뒷맛이 있고
호떡은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않는 바삭하면서도 입에 감기는 담백함이 있다.
군산여행은 우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있는 월명동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생활상을 사진이나 유물을 통하여 체험할 수 있다.
조선은행 군산지점, 옛 관세청 등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있고,
멀지않은 곳에 히로쓰 가옥, 전기회사 사택, 동국사 등 일부 일본 건축물을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군산여행에서는 진포해상테마공원, 경암동 철길마을, 영화촬영지라는 초원사진관 등의
또한 군산여행에서는 진포해상테마공원, 경암동 철길마을, 영화촬영지라는 초원사진관 등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었으며
경주나 전주등에서와 같이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우리는 월명동 조선은행 뒷편에서 무인으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아주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우리는 월명동 조선은행 뒷편에서 무인으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아주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2016.12.12 군산에서 쓴 카카오스토리에서>
옛 관세청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
일본 18은행 군산지점 건물
일본식 히로쓰의 가옥 - 지금은 모 제분회사에서 소유하고있다고 한다.
동국사 대웅전
옛 일본식 건물이나 복원된 일본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자전거로 시내를 여행하다가 어느건물 벽에 그려진 대형 태극기 앞에서
진포해상테마공원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초원사진관
군산에 오면 필히 맛보아야 한다는 매운 짬뽕, 매운 짜장집-대기 손님이 많다.
역시 군산의 명물 호떡 - 중동호떡집. 3대를 이어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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