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 Family

완전한 믿음

탁구+ 2007. 4. 15. 22:02

 

   오랜 가뭄이 계속 되었다.

   주민들은 성당에 모여

   비를 보내 달라고 간절히 기도 하였다.

        .   

        .

   그런데 어느 날

   신부님이 말씀하셨다.

   "비는 오지 않습니다."

        .

        .

   교우들은 무척 서운하였다.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데

   신부님이, 

   다른이도 아닌

   신부님이 저렇게 말씀 하실 수 있을까.

        .

        .

   한 교우 가 물었다.

   "왜 오지 안나요?

   이렇게 간절히 기도 하는데.."

        .

        .

   신부님이 말씀 하셨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

   우산을 가지고 온 사람이 있습니까?"

       .

       .

       .

       .

   확신을 가진 믿음.

   모든것은 그것인것 같다.

       .

       .

   오늘, 4/15일. 일요일. 신부님 강론중의 일부이다.

 

              (사진, 거실에서-연산홍이 너무 곱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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