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사월이 오면
코끝을 스치는
진한 전율
세상을 깨우는
자주색 추억
담 넘어오는
가슴
깊은 곳의
익숙한 꿈틀거림
작년에도 두고 온
아스라이
먼 향수
그 황홀한 현기증
날마다
깊어만 가는 상처
아 익숙한
내음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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